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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천안아산에 가까운 모임추천 송년회 봄날횟집으로 오세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걱정하는 고민 하나 


뭘 먹을지 ㅋㅋㅋ 


순대국 먹으러 가자면 


나즈막하게 들려오는 한 목소리 "나 순대국 못 먹어" 


아 그래 ... 


그러면 삼겹살 먹을까? 


그러면 


"어제 나 삼겹살 먹었어..." 


정말 친구들 만나면 메뉴 정하는데만 1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기쁜 마음으로 


"그럼 회는 어때?" 


오 좋다~!! ㅎㅎㅎㅎㅎㅎㅎ


천안 중심가에서는 거리가 좀 멀지만 


주차장도 50여대 가능한 곳 


봄날횟집으로 정했습니다. 


메뉴는 정했으니 ㅋ 








사시미코스 3인분을 시작했어요 


한명이 빠져 아쉬웠지만 ㅡ,.ㅜ 


처음 나오는 밑반찬으로 


우리들은 "우와" 연발 ㅋ 








전체적으로 맛깔스러운 맛은 


봄날횟집의 매력같습니다. 


주방장님께서 신경써주시는 부분이라고 귓뜸해주시는데


모든 음식점들이 맞찬가지겠지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죠~ 


하지만 양념에 들어가는 


대부분을 본가에서 직접 기르시는 채소만 사용하신다네요 


그래서 맛깔스러운 맛이 더 나나 






평일 저녁 6시 무렵에 가서 그런지 


모든 음식들이 바로 만들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밑반찬 음식은 바로바로 먹어줘야 제맛입니다. 


식으면 맛이 없어요 






개취 저격 


무조림!!! 


정말 정갈하고 깔끔한 무조림 이였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집에서 해먹고 싶을 정도로 ㅠㅠ 


무 맛은 정말 환상이였ㅠㅠ 







회무침도 넉넉하게 담아 주셔서 맛있었어요 


이때 부터 배불렀습니다. 솔직히 ㅎ







육사미와 더불어 


연어 참치가 나왔을때 정말 가격대비 잘 먹고 있다라는 느낌과 


저 사진 끝에 보이는 굴과 낙지는 신선해서 


바닷가 근처 횟집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나오는 메인메뉴 ~!!! 


뚜둥~~


봄날횟집은 숙성회로 꽤 유명한데요 


맛과 질감을 더욱 높여주기때문에 


숙성회로 고집하신다고 합니다. 







ㅎㅎ 


메뉴가 나올때마다 


먼저 사진을 찍고 시식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선 시식후 사진 촬영 이라니 






지리탕만으로도 


압쌀!! 








아 너무너무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에피소드가 하나 ㅎㅎ 


맨 구석자리에서 시식을 하고 있었는데 


테이블이 넘 작아 자꾸 젖가락을 떠렸트렸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그냥 냅킨으로 쓱쓱 닦고 먹으려고


했는데


도우미께서 새 젓가락을 들고 오셨어


놀랬습니다. 




ㅎㅎㅎㅎ


더 ;;; 죄송한건 


제가 젓가락을 3번 떨어트렸는데 


웃으면서 계속 가져다 주셨다는 .....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ㅡ.ㅜ



제철마다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멀리서 공수해오시고 


하루 정해진 양 만큼 판매하신다는 사장님


정말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잘 먹은거 같습니다. 



친구들도 오랜만에 맛있고 배터지게 먹었다고 좋아하더군요 ㅎㅎ 



감사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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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