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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리함/추억의 정리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추억 - 시간과 거리






중국이라는 나라는 나에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자유주의경제를 받아들여 


외국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세계경제 2순위에 까지 오르며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가 되었다 



나 또한 2000년대에 출장으로 인하여 


중국 왕래를 하였다 



그런데 말단 직원이였던 나에게 맛있는 음식점 이라며 차를 타고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되는 거리에 있는 식당을 


매번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근처식당을 가는게 맛지만 ㅎㅎ 


중국 거래처 직원들은 중요한 손님이라며 그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에 대해 놀라웠다 



나는 거듭해서 이야기 했다 주변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통역을 하는 친구가 말하길 


이건 일상입니다. 라는 말에 더이상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다 



이때 부터 나는 


거리와 시간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가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구찮고, 힘들다는 핑계로 경조사에 돈만 계좌로 붙이는 경우가 있었다 


그게 기본을 챙기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의 추억과 배움으로 부터 생각을 조금 바꿔가지게 되었다. 



나를 초대해 주는 곳이라면 먼 곳이라도 참석을 한다. 


그게 최소한의 도리이며 예의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참석한 곳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먼 곳에서 와줬다고 상당히 고마워 하였다



어찌보면 고생을 일부러 사서 할수도 있지만 


그러한 점들로 인해 인간관계에 정이 쌓이는 듯하다. 



중국은 배울점이 많은 나라임에는 틀림 없다 


어느 부분 중에는 참 속좁은 나라도 중국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